까다로운 사람들
PSC  |  11/13/15  |  조회: 419  
거위들이 둥지를 짓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것이 많습니다. 
서로 아껴주는 모습, 물에서는 한줄로 헤엄을 치며, 또 하늘에서는 V자 형태로 날아다니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거위 새끼를 키우는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이 거위들에게도 아름답지 못한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알다시피 거위는 풀을 먹는것을 좋아해서, 그것이 잔디의 모양을 망쳐도 그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더 나쁜 것은 그들이 남기고 간 배설물 때문에 마당은 매우 지저분해 집니다.
그래서 마침내 키우지 못하고 내보내야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로는 이 거위들 처럼  내 삶에서 쫓아낼 수 있다면 쫓아내고 싶은,
더 나아가 아예 만남 조차를 후회하게 만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을 멀리하고 아니면 모든일에 그들과 언쟁을하고 때로는 왕따시키고 미워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리 까다로운 사람일지라도 가까이 다가가서 아름다운 면을 바라보시고,
그 사람들이 주는 고통은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알아달라는 애원의 소리로 들으십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의 “힘든 면’에 대해 인내심을 갖도록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것이 언제나 즐거운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놀랍게도 하나님이 얼마나 자주 이러한 관계들을 회복시켜 주시는지 모릅니다.
까다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양식을 Q.T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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