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픈 일의 반복
PSC  |  11/11/15  |  조회: 409  
어렸을때 ESL 선생님으로 부터 “반복은 배움의 어머니다” 라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반복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는 말로 몰래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이제 삶의 대부분이 지루하고 따분하고 활기 없는 것들을
계속 쳇바퀴처럼 되풀이해야 하는 반복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반복은 매일 먹는 빵처럼 평범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하면서,
계속하여 “우리를 축복으로 채워주는 것은 바로 그빵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록 아무리 평범하고 하찮고 중요치 않은 일 일지라도 매일 해야 할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그것을 축복해 주시고 그분의 목적대로 그것을 사용하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삶의 고달픈 일들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결과로 채워지는거룩한 일로 바뀌게 됩니다.

“기도하려고 높이 든 손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손에 건초용 갈퀴를 든 남자나 구정물통을 든 여자도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하나님은 참으로 위대하시기에 당신이 그렇게 생각만 한다면 무엇이든지간에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라고 한 시인은 말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를 위해 하게 된다면,
우리는 아주 평범한 일속에서도 놀라운 기쁨과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내가 서 있는곳, 그 곳이 거룩한 땅입니다.

어둡고 황폐한 이땅에 우리 토기장이들이 살아가는 매일 삶의 터전을 거룩한 곳으로 변화시키는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하는 하루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목록으로   

COPYRIGHT © 2022 POTTERSCC.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