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씨에라리온(김성림, 김현나 선교사)소식및 기도제목입니다
PSC  |  10/13/16  |  조회: 589  
샬롬! 임목사님 오늘도 주님을 신뢰함으로 충성을 결단하고 기쁨으로 감당하길 소망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 교회적으로 사정도 있고 어려움도 있으시겠지만 보내 드리는 이 나라 현재 기독교 사정과 현상에 대해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예수님의 소식은 듣지만 잘못된 진리로 인해 복음의 혼란과 정체는 그들의 믿음을 더욱 후퇴 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이 나라의 현실을 통해 이들을 진리 가운데 세워져 갔으면 하는 바램이며 이는 많은 이들의 기도와 관심, 사랑이 필요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임목사님!
비록 지구 반대편에 있는 먼 나라이지만 함께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며 편지를 드립니다.
현재 이 나라 기독교 상황은

1. 무슬림의 막대한 자금 지원(학교 및 교복 지원, 모스크 건축과 방송을 통한 포교 활동)등으로 빠른 속도로 세력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2. 현재 이 나라의 대표적인 교회나 대형 교회들은 나이지리아 등 다른 나라의 목회자들로 이루어져 복음보다는 성도들의 숫자, 물질 등으로 많이 개인주의로 흐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소수의 복음주의 교회들은 열악한 환경과 여건 중에서 믿음을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깨달음의 지혜를 허락해 주시길 기도부탁 드립니다.

3. 혼합주의(기독교와 천주교)로 인해 퇴폐적인 교회가 많습니다.
   (음주. 흡연, 가무 등) 영적인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4. 매일 밤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루어지는 부흥회(신비주의)로 인해 기독교의 정체성이 혼탁해 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천주교, 무슬림 등을 그저 한 신, 한 종교로 인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5. 에볼라의 영향은 많은 경제, 사회, 문화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제 침체로 인해 도시(프리타운)로 인구 유입이 매우 많기 때문에 생활 범죄 등이 빈번합니다. 경제의 활성화와 치안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6. 이 나라는 토속 종교가 오래 전부터 암암리에 행해 지고 있습니다. 그 중 3~4월이면 특히 여자 어린 아이 할례를 통해 이루어지는 행위는 이들의 삶을 완전히 암흑 가운데 가두어 두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할례인 “분두” 남자 토속 종교 행위인 ”바바니” 그리고 그들이 섬기는 신의 행차인 “란차니”등은 절대적인 권력을 후광에 두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대학의 학생 그룹과 심지어 나라의 장관들 조차 이 그룹들의 멤버들로 막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지 가운데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모두 끊어지고 온전한 믿음 가운데 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특별히 기도 쎈타와 신학교가 속히 건축되어 온전한 복음에 대한 이해와 전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리며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

8. 오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현지인 사역자 7명의 후원을 위하여

씨에라리온에서 김성림,김현나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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